[창원=뉴스프리존]박유제 선임기자=6일 오후 1시30분 기준 경남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일 오후 5시 대비 19명 발생했다. 해외입국자 2명을 제외하고 17명이 지역감염 확진자다.
감염 경로별 확진자는 도내 확진자 접촉이 12명, 김해 보습학원 관련 1명, 사천 유흥업소 관련 1명, 조사중 1명, 진주 노래연습장 관련 1명, 타지역 확진자 관련 1명 등이다.
지역별로는 사천 7, 진주 6, 양산 2, 김해·밀양·함안·산청 각각 1명으로 진주와 사천지역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진주 확진자 중에는 기존 확진자가 나온 고등학교 학생 1명이 포함돼 있다. 해당 학교에는 선별진료소가 설치돼 학생과 교직원 등 600여명에 대한 전수검사에 들어갔다.
이로써 5월 들어서만 203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생했다. 특히 사천 유흥업소 관련 누적 확진자가 1명 추가되면서 50명을 넘어섰고, 진주 노래연습장 관련 누적 확진자도 21명으로, 김해 소재 보습학원 관련 확진자도 1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54명이 됐다.
이로써 6일 오후 1시30분 기준 경남의 누적 확진자는 총 4113명으로 증가했으며, 이 중 3666명이 퇴원했고 431명이 입원치료를 받고 있으며 사망자는 16명이다.
한편 경남도는 6일부터 70세 이상 74세까지 고령층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예약접수에 들어갔다. 65세~69세는 10일부터, 60세~64세는 13일부터 예약접수가 진행된다.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 유치원·어린이집·초등(1·2학년) 교사와 돌봄인력 총 3만8000여명도 이달 27부터 위탁의료기관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