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프리존]박유제 선임기자=국민권익위원회가 통영과 함안에서 지역주민들의 생활 속 고충을 상담하는 이동신문고가 열린다.
이동신문고는 국민권익위와 협업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상담반이 지역 주민들을 찾아가는 현장중심의 고충민원 해결서비스다.
12일에는 통영시청 2층 강당, 13일에는 함안군청 3층 대회의실이다. 12일에는 인근 거제시와 고성군, 13일에는 의령군, 진주시, 창원시도 참여한다.
권익위 이동신문고는 행정, 안전, 교육, 복지, 산업, 농림, 환경, 도시계획, 교통, 도로, 세무, 주택, 건축, 경찰, 국방, 보훈 등 모든 행정분야에 대한 상담과 해결방안을 제시해 준다.
또 지역주민과 행정기관 간의 갈등·현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을 발굴해 생계비ㆍ의료비를 지원하는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권익위는 "이동신문고 운영 중 손세정제 비치, 발열 확인, 마스크 착용, 참석자 간격 유지 등 코로나19 예방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민권익위 안준호 고충처리국장은 “정부혁신 실행과제인 민원 취약분야 해소를 위해 소외지역 및 사회적 약자를 직접 찾아가 애로사항을 듣고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의 고충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며, “경남지역 주민들께서 이동신문고 상담장을 방문해 다양한 고충들을 해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