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프리존]박유제 선임기자=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던 창원소재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추가 확진자는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지난 9일에는 모처럼 확진자가 '0명'을 기록하기도 했다.
10일 오후 1시30분 기준으로 경남지역 신규 확진자는 9명이 나왔다. 양산 4명, 창원 3명, 진주 2명이다.
감염경로별로 보면 도내 확진자 접촉이 3이고 통영 소재 식품공장 관련 2명, 양산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1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1명, 해외입국과 조사중인 사람도 각 1명이다.
양산 확진자 중 1명은 양산 실내체육시설 관련 확진자로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양산 실내체육시설 관련 누적 확진자는 19명으로 늘었다.
진주 확진자 2명은 모두통영 소재 식품공장 종사자로 격리해제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통영 소재 식품공장 관련 확진자는 총 39명이 됐다.
이로써 10일 오후 1시30분 기준 경남도내 누적 확진자는 총 4219명이고 이 중 3834명은 퇴원했으며, 16명이 사망하고 369명은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교직원과 학생 각 1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던 창원 소재 초등학교 전수검사 결과 225명 모두 음성이 나왔고, 학생 1명이 확진된 창원 소재 중학교 전수검사에서도 177명 모두가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학생 1명이 확진된 창원 소재 고등학교 전수검사는 203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76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