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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확진자 사천 유흥업소 57명ㆍ진주 교회 3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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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확진자 사천 유흥업소 57명ㆍ진주 교회 31명

박유제 선임 기자 nfnews@newsfreezone.co.kr 입력 2021/05/11 14:28 수정 2021.05.11 15:03
신규 확진자 13명 발생...김해 4명
창원 초ㆍ중ㆍ고 추가 확진자 '0명'

[창원=뉴스프리존]박유제 선임기자=11일 오후 1시30분 기준으로 경남 사천시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가 2명, 진주 소재 교회 관련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로써 사천 유흥업소 관련 누적 확진자는 57명, 진주 소재 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31명으로 늘었다.

그러나 창원 소재 초ㆍ중ㆍ고교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뒤 이뤄진 전수검사 결과 추가 확진자는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경남 방역당국이 내일부터 자가격리자 현장점검에 들어간다. 사진은 코로나19 일일상항브리핑을 하는 신종우  도 복지보건국장/경남도
코로나19 일일상황 브리핑을 하는 신종우 복지보건국장 ⓒ경남도

11일 오후 1시30분 기준 경남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3명이 발생했다. 김해 4명, 진주 3명, 창원과 통영 각 2명, 사천과 거창 각 1명이다.

경남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4232명으로 3898명이 퇴원했고 16명이 사망했으며, 318명이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확진자가 계속 나오는 진주시는 11일부터 16일까지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를 연장했다. 이에 따라 유흥시설 5종 및 홀덤펍, 라이브 형태 일반음식점 21개소에 대한 집합금지가 유지되고, 실내체육시설은 22시까지 영업을 제한한다. 사천시는 10일부터 16일까지 2단계 연장에 들어간 상태다.

반면 확진자 발생이 줄어든 김해시와 양산시는 11일부터 사회적거리두기를 2단계에서 1.5단계로 하향 조정했다.

한편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경남의 19주차 총 확진자 수는 18주차 291명에 비해 68명 줄어든 223명으로,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31.9명을 기록하고 있다.

지역별 확진자 발생 수는 진주가 58명(26.0%)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김해가 50명(22.4%), 사천이 46명(20.6%), 창원이 23명(10.3%), 양산 17명(7.6%), 거창 8명(3.6%) 순으로 나타났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코로나 19 극복의 마지막 고비가 백신접종인 만큼, 아직도 백신접종을 망설이고 있는 분들께서는 나와 내 가족 그리고 우리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백신접종에 꼭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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