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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변이바이러스 확진자 26명 추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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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변이바이러스 확진자 26명 추가 발생

박유제 선임 기자 nfnews@newsfreezone.co.kr 입력 2021/05/18 17:12 수정 2021.05.19 14:32
지역감염 25명, 해외입국 1명...누적 53명

[창원=뉴스프리존]박유제 선임기자=경남도내에서 최근 1주일 간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에 감염된 확진자가 26명 추가로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가 경남에서 집단 발생한 변이바이러스 확진자와 개별 사례에 대한 변이바이러스 검사를 추가로 진행한 결과 지역감염 25명, 해외입국 1명이 변이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밝혀졌다.

충남 계룡시는 요양시설 종사자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다./ⓒ뉴스프리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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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경로를 보면 사천 유흥업소 관련이 11명, 사천 복지센터 관련 3명, 사천 단란주점 관련 2명, 진주 소재 교회 관련 1명, 기타 개별사례 7명(사천4, 진주2, 김해1)이다.

또 울산 남구 교회관련 1명에게서 영국 변이바이러스를 확인했고, 해외 입국자 1명에게서 인도 변이바이러스를 확인했다.

이로써 현재까지 확인된 도내 변이바이러스 감염자는 해외입국 7명, 지역감염 46명으로 지금까지 변이바이러스 감염 누적 확진자는 총 53명이다.

변이바이러스 누적 확진자 중 지역감염 확진자는 사천 유흥업소 관련 11, 사천 음식점 관련 7, 경남‧전남 외국인 친척모임 관련 6, 사천 단란주점 관련 3, 사천 복지센터 관련 3, 김해 외국인 가족 관련 2, 진주 소재 교회 관련 1, 기타 13으로 집계됐다.

기타 13명 중 도내 개별사례 7명은 사천 4, 진주 2, 김해 1명이고, 타지역 관련 6명은 부산 북구 장례식장 2, 울산 북구 사우나 2, 울산 남구 교회 1, 개별 1명이다.

경남도 신종우 복지보건국장은 "변이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해외유입 확진자의 경우, 모두 1인실로 별도 격리조치 하고 있다"며 "변이바이러스 확진자의 접촉자는 자가격리 해제 전 격리해제 전 검사를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능동 감시자의 경우에도 능동감시 종료 전 검사를 강력 권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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