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프리존]박유제 선임기자=부산 울산 경남의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정의당 지지율이 모두 동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여당인 민주당과 제1야당인 국민의힘 지지율 격차는 변화가 없었다.
한국갤럽이 21일 공개한 5월 셋째 주 자체여론사 결과 민주당 지지율은 25%로 전주 대비 3%P 상승했고, 국민의힘 지지율은 38%로 전주 대비 3%P 올랐다. 정의당 지지율도 전주대비 1% 상승하면서 5%대에 재진입했다.
반면 국민의당은 전주 8%에서 2%로 급락했고, 열린민주당도 2% 지지율에 그쳤다. 여야 3대 정당 지지율이 모두 오르면서 30%였던 무당층은 27%로 줄었다.
전국적으로는 민주당 지지율이 32%로, 26%인 국민의힘 보다 6%P 앞섰다. 이는 민주당 지지도가 전주 대비 4%P 상승한 반면, 그 밖의 정당들은 1%P 이내로 등락한 것이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이 전국 만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5월 18일과 20일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한 전화조사원 인터뷰로 이뤄졌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포인트다.
보다 자세한 여론조사 결과는 한국갤럽이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