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프리존]박유제 선임기자=23일 오후 1시30분 기준으로 경남에서는 1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중 절반은 밀양시의 한 사업장 관련 확진자다.
22일 오후 5시 이후 23일 오후 1시30분까지의 도내 신규 확진자는 밀양 7명을 비롯해 창원 4명, 김해 2명, 고성 1명 등 총 14명이다.
특히 밀양 확진자 7명은 하루 전인 22일 확진판정을 받은 확진자가 다니는 사업장과 접촉자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 중 3명은 사업장 전수검사에서 확진됐으나 역학적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아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창원 확진자 4명 중 2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1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1명은 수도권 확진자 접촉자다.
김해 확진자 2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고성 확진자 1명은 증상발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으나 감염경로는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로써 경남도내 누적 확진자는 총4528명이고 255명이 입원 치료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