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프리존]박유제 선임기자=25일 오후 1시30분 기준으로 경남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4일 오후 5시 대비 9명 발생했다.
창원과 김해가 각각 4명이고 거제 1명인데, 김해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일 확진자가 최초 발생한 김해 유흥주점 관련자는 외국인 종사자 2명을 시작된 이후 3명과 6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종사자가 2명이고 이용자는 3명, 지인 1명이다. 여기에 거제 확진자 1명도 김해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로 파악됐다. 이로써 김해 유흥주점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11명으로 늘었다.
현재까지 해당 유흥주점 이용자와 종사자, 가족 등 26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현재까지 양성이 11명, 음성이 11명이고, 4명은 검사 진행가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김해 소재 해당 국적의 외국인이 운영하는 유흥주점 5개소는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1주간 자진 휴업 중이며, 김해시 방역당국이 유흥 종사자 700여명에 대해 주1회 진단검사를 권고하고 검사를 진행중이다.
양산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도 계속 나오고 있다. 지난 22일 최초 확진자가 나온 뒤 접촉자 검사 과정에서 이용자 1명과 종사자 1명, 가족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24일 검사에서도 유흥관련 종사자 3명이 추가로 확진돼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다.
이로써 25일 오후 1시30분 기준 경남도내 누적 확진자는 총 4554명이며, 입원 중인 확진자는 219명으로 늘었다.
한편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21주차 총 확진자 수는 20주차(191명)에 비해 61명 감소한 130명을 기록하였고
일일 평균 확진자 수는 18.6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발생 수는 김해가 47명(36.2%)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창원이 22명(16.9%)이고, 양산 15명(11.5%), 진주·사천이 14명(10.8%), 거제 7명(5.4%), 통영 4명(3.1%)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