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프리존]박유제 선임기자=31일 오후 1시30분 기준으로 경남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일 오후 5시 대비 13명 발생했다. 이 중 11명이 김해에서 나왔다. 나머지는 창원과 함안 각 1명이다.
감염경로별로 보면 김해 노래연습장 지인모임과 관련해 8명의 신규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고, 김해 유흥주점 관련자도 2명, 나머지 3명은 조사 중이다.
김해시는 해당 노래연습장에 대해 업태, 방역수칙 등 위반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31일부터 내달 13일까지 2주간 유흥‧단란‧홀덤펍‧노래연습장 운영자와 종사자들에 대해 진단검사 이행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또 김해 유흥주점 관계자 선제검사에서도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김해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는 19명으로 늘어났으며, 30명이 검사를 받고 있다.
이로써 31일 오후 1시30분 기준으로 경남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4653명으로 증가했으며, 이 중 194명이 입원치료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