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프리존]박유제 선임기자=경남도내에서 코로나19의 산발적 확산과 관련해 김경수 경남지사가 "지금 제일 큰 위험은 변이바이러스의 전파와 확산"이라고 밝혔다.
9일 열린 경남도 월간전략회의에서 김경수 지사는 "변이바이러스를 어떻게 조기에 차단할 것인가 하는 부분에 방역의 초점을 맞춰서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백신 접종과 관련해서도 김 지사는 “여전히 백신 접종의 제일 중요한 대상은 코로나가 감염이 됐을 때 위험도가 높은 분들”이라며 "예약기간이 지났더라도 백신 접종 의사가 있다면 우선적으로 백신접종이 가능하도록 추진하고 백신접종 인센티브도 적극적으로 발굴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또 안전하고 깨끗한 상수원 확보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그는 “낙동강 물 문제는 340만 도민 중에 190만 명이 해당되는 사안”이라며 경남도민들이 마시는 물의 3분의 2가 낙동강 본류를 사용하고 있는만큼, 낙동강 물관리 대책과 함께 대체 취수원 개발 필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