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프리존]박유제 선임기자=행정안정부가 공모한 청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에 경남도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5개 시.군이 선정됐다.
경남도는 ‘지역공동체 시설 활성화를 위한 청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에 김해시, 고성군, 남해군, 하동군, 거창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활용도가 낮은 지역공동체 시설물의 활성화를 위해 해당 시설과 연계한 청년단체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청년단체당 5000만 원이 지원된다.
또 전국 10곳의 '마을관리소 조성사업'에도 창원시와 밀양시가 각각 선정됐다. '마을관리소 조성사업’은 취약계층 돌봄 등 주민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을관리소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1개소당 1억 원이 지원된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러한 최근의 성과는 도 차원에서 공모사업 선정률 제고를 위해 사업지를 대상으로 현장실사와 경남마을공동체지원센터의 공동체협력지원가를 활용한 사업계획서 자문 등을 실시하는 한편, 시군의 적극적인 업무 수행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