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김두관 국회의원이 중앙상임고문을 맡고 있는 노무현정신계승연대가 24일 양산에서도 공식출범을 알렸다. 광역본부 출범 이후 지역지부로서는 사천,남해,하동 지역에 이어 전국 두 번째다.
이날 출범한 노정연 양산지부는 양산시의회 부의장을 지낸 심경숙 전 의원이 상임대표를, 이상열 경남도의원과 김혜림 양산시의원이 공동대표를 맡았다.
김현영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출범식에서 참석자들은 선언문을 통해 “민중의 피를 먹고 자란다는 민주주의와 고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 만들려고했던 사람 사는 세상을 문재인 대통령이 임기를 마치고 돌아올 양산에서부터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언문은 이어 "새로운 시대, 국민이 진정한 주인인 나라, 사람이 먼저인 나라, 나라다운 나라를 위해 노무현 정신으로 나가자"며 "정권 재창출로 반칙 없는 세상, 공정한 세상을 만들어 가자”고 했다.
한편 노정연 양산지부 자문위원에는 이재석 영산대교수, 박희돈 차마루대표, 신흥식 하나개발대표, 고문위원으로는 김진욱 대중가요발전협의회 회장, 천윤호 2020총선 이재영후보 선대위 위원장이 참여하고 있다.
부대표로는 곽준혁 YMCA이사 이자 경림HTC 상무, 사무국장은 노무현재단 양산지부 사무국장, 회계감사로는 곽순란, 조직위원장 김운선, 여성위원장 최순희, 직능위원장 최종필, 홍보위원장 엄순흠, 장애인 위원장 권헌철, 청년위원장 천수현이 맡았으며 150여명의 회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