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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승진인사 "능력과 성과 위주 인사원칙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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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승진인사 "능력과 성과 위주 인사원칙 적용"

박유제 기자 nfnews@newsfreezone.co.kr 입력 2021/06/24 19:48 수정 2021.06.24 19:59
민선7기 7월 정기인사 앞두고 98명 승진 내정자 발표

[창원=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경남도가 7월 정기인사를 앞두고 승진 내정자를 24일 발표했다. 2급 1명, 3급 5명, 4급 15명, 5급 24명, 6급 이하 53명 등 총 98명이다.

이번 인사는 공로연수와 명예퇴직, 부울경 메가시티 추진을 위한 부울경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 파견 등 승진요인을 반영했다.

경남 고성군 마암면 한 오리농가에서 고병원성 AI의심 환축이 발생했다. 사진은 경남도청/경남도

올해는 민선7기 도정의 결실을 이루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코로나19 대응에 따른 피로도와 소수직렬의 사기 등을 고려했다고 경남도는 밝혔다.

또 재난지원금 지급, 산업변화에 기여, 기후위기 대응 등 도정 중점과제를 추진하는 사업부서와 민관협업을 통한 지역문제 해결에 성과를 창출한 직원을 승진 인사에 반영했다.

이번 3급에서 2급 승진은 자치경찰위원회 설치, 자치분권 등을 추진한 이삼희 자치행정국장이 승진했다. 3급 승진은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반조성 및 지원체계 구축업무를 총괄한 장재혁 사회적경제추진단장과 스마트팜 혁신밸리 등을 추진한 정연상 농업정책과장이 각각 승진했다.

또 행정과장을 역임한 백삼종 의령부군수와 복지정책과장을 거친 권양근 산청부군수 및 일자리경제과장을 지낸 차석호 함양부군수를 3급으로 각각 승진시켰다.  

4급 승진은 코로나19 대응·주거·복지정책·안전관리․경제분야 등 업무성과를 고려해 선발하고,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전염병 방역 성과를 감안해 김철호 동물위생시험소 동부지소장을 승진발령했다.

5급 승진은 공로연수와 명예퇴직 등 추가수요 발생에 따른 것으로 총 24명을 선발했으며, 6급 이하 승진은 총 53명으로 업무실적과 현 직급 경력 등을 고려했다.

경남도는 이번 승진인사에 이어 실국본부장과 부단체장, 과장급 전보인사를 6월 30일에 시행하고 5급 이하 인사는 내달 19일 실시할 예정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후 전보인사는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공무원을 적소적재에 배치할 계획”이라며, “특히 이번 인사는 협업과 소통을 강화하며 도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성과를 이끌 인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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