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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 내년 대통령 선거 잇따라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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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 내년 대통령 선거 잇따라 출사표

박유제 기자 nfnews@newsfreezone.co.kr 입력 2021/06/27 12:37 수정 2021.06.27 13:08
노무현정신계승연대 전국 발대식에서 김두관 의원 대선후보 추대
장기표, 26일 보도자료 내고 "내달 5일 국회에서 대선출마 선언 예정"

[김해=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경남 출신 인사들이 내년 대통령선거 출마를 잇따라 공식화하고 있다.

남해 출신의 양산지역구 국회의원인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은 26일 김해 봉하마을 잔디광장에서 열린 '노무현정신계승연대' 전국 발대식에서 대선후보로 선출됐다.

노무현정신계승연대가 26일 김두관 국회의원을 대선후보로 추대한 뒤 구호를 외치고 있다. 뉴스프리존
노무현정신계승연대가 26일 김두관 국회의원을 대선후보로 추대한 뒤 구호를 외치고 있다. ⓒ노정연

김두관 의원을 지지하는 전국조직인 노정연은 이날 전국 발대식에서 "김두관 국회의원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산경남(PK)지역 유일한 적통 후보"라고 추대 이유를 밝혔다.

회원 수 5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진 노정연의 송재욱 사무총장은 대회사에서 "노무현 정신을 계승한 문재인 정부의 정신을 이어 정권 재창출을 통해 사람이 주인되는 세상과 풀뿌리 민주주의를 완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내달 초 대선후보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같은 날 또 다른 인사가 '출사표'를 던졌다. 한 때 '재야 민주화운동의 대부'로 불리다가 현재 국민의힘 김해을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는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장은 기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내달 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내 대선후보 경선 출마를 선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뉴스프리존 6월 26일자 보도>

장기표 원장은 김해 출신으로 마산공고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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