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BNK 경남은행이 지난 2003년 500만 원을 시작으로 최근까지 고성군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총 1억600만 원을 기탁해 눈길을 끈다.
경남은행 최홍영 은행장은 지난 29일에도 고성군을 방문, 백두현 고성군수와 김성진 재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1000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최홍영 은행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나눔경영을 실천하고자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고성군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성진 이사장은 “경남은행의 고성교육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지원이 우리 지역 아동·청소년 육성과 교육지원사업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기탁해 주신 발전기금은 우리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재)고성교육재단은 고성군 아동·청소년 육성과 교육지원을 목적으로 지난 5월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