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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내 8개 상가, 똑똑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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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내 8개 상가, 똑똑해진다

박유제 기자 nfnews@newsfreezone.co.kr 입력 2021/07/07 10:08 수정 2021.07.07 10:23
비대면 주문 및 결제 시스템 '스마트 오더' 설치 지원
창원2, 진주1, 김해2, 하동1, 함양1, 남해1 상가 선정

[창원=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경남도내 8개 상권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1년 소상공인 스마트 시범상가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디지털 상가로 거듭난다.

‘소상공인 스마트 시범상가 지원사업’은 중기부 국비 공모사업으로 포스트코로나 대비 소상공인 상권 활성화를 위한 스마트 기술을 지원해 지역 상권 디지털화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소상공인 간편결제 시스템 "제로페이"   <제공=부산시>
소상공인 간편결제 시스템 이미지 ⓒ뉴스프리존DB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주문·결제 시스템에 대한 지역 상권의 관심이 높아져 신청 수요가 급증했고, 전국적으로 경남 8개를 포함한 100개 상권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 상권은 ▲창원시(도계부부시장, 오동동상점가) ▲진주시(진주논개시장) ▲김해시(아이스퀘어몰, 무로거리) ▲하동군(하동공설시장) ▲함양군(지리산함양시장) ▲남해군(남해군상점가)다.

이들 선정 상권은 스마트오더 시스템 설치사업으로 상권당 1500만 원에서 최대 4400만 원까지 지원받아 도내 디지털 상점을 위한 발판 다지기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경남도는 중기부의 소상공인 스마트 시범상가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경남형 전자광고판 지원사업’도 3개 상권에서 추진하고 있어 정부 사업과 함께 동반상승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현미 경남도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이번 공모에 선정된 8개 상권 모두 경남도를 대표하는 ‘시장, 상가, 거리’인 만큼 포스트코로나 시대 지역 상권 디지털화의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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