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경남 창원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명 발생하는 등 경남의 신규 확진자 13명이 추가됐다.
창원 확진자 6명 중 4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2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를 받은 뒤 양성판정을 받았다.
김해에서도 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3명은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나머지 1명은 수도권 관련 확진자로 파악됐다.
진주 확진자 2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를 받은 뒤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함양 확진자 1명은 도내 확진자의 지인이다.
이로써 8일 오후 1시30분 기준 경남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5324명으로 늘었으며, 이 중 175명이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경남도는 "감염병예방법 시행규칙이 개정됨에 따라 8일부터 감염 확산 위험성이 높은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방역수칙을 위반할 경우 관리자나 운영자에게 1차 위반시 현행 ‘경고’에서 ‘운영중단 10일’ 조치가 가능하다"면서 방역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