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전국적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경남에서도 9일 오후 5시 기준으로 시간당 2명꼴로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9일 오후 5시 기준으로 경남의 신규 확진자는 8일 오후 5시 대비 32명 발생했다. 특히 확진일 기준으로 8일 확진자는 2명에 불과했으나, 9일 오후 5시 현재까지만 30명의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다.
오후 1시30분 이후부터 오후 5시까지 3시간 반만에 발생한 15명의 확진자는 김해 11명, 진주 2명, 창원과 사천 각 1명이며 이들 중 12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로써 9일 오후 5시 기준 경남도내 누적 확진자는 총 5360명으로 증가했고, 이 중 186명이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