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대한민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사무총장에 심상동 경남도의회 운영위원장이 선출됐다.
운영위원장협의회는 지난 13일 충북 청주에서 열린 대한민국 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9차 정기회에서 제9대 후반기 사무총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내년 6월 30일까지다.
심상동 신임 사무총장은 창원 진해구 지역 출신으로 지난해 7월 도의회 운영위원장을 맡아 대한민국 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활동에 적극 참여하면서, 특히 지방자치법 개정과 지방의회 활성화를 위해 분주히 뛰어왔다.
17개 광역시·도의회 운영위원장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는 시도의회 공동 이해 관련 사안을 사전 협의하고 의견을 수렴, 채택된 안건을 의장협의회에 상정하는 등 지방의회 발전을 논의하는 대한민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실무기구다.
심상동 사무총장은 “대한민국 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사무총장으로서 17개 시도의회, 나아가 주권자인 국민과 지방의회를 잇는 다리 역할과 함께 올해 지방의회 및 지방자치 부활 30년을 맞아 지방분권 실현과 지방의회 위상정립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