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여권의 유력한 대선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고성공룡엑스포 명예대회장으로 위촉됐다.
(재)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백두현)는 지난 31일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사무실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공룡엑스포 명예대회장’ 위촉패를 전달했다.
당초 지난달 18일 당항포관광지에서 경기도-고성군 문화교류 협약 및 명예대회장 위촉식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쿠팡물류센터 화재 관련으로 잠정 연기된 바 있다.
이재명 지사는 “경남의 대표적인 축제로 손꼽히는 고성공룡엑스포 명예대회장에 위촉돼 감회가 새롭다”며 “경기도의 많은 아이들에게 유익하고 교육적 가치가 있는 세계적인 공룡축제, 고성공룡엑스포를 공유하고 즐길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백두현 공룡엑스포조직위원장은 "이재명 지사의 명예대회장 위촉으로 많은 경기도민들이 고성공룡엑스포에 관심을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계기로 고성공룡엑스포는 국내 최대 수요처인 수도권 각지에서 관람객들을 유치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모색해 볼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1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사라진 공룡, 그들의 귀환’을 주제로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7일까지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