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2일 오후 5시 기준으로 경남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일 오후 5시 대비 57명이 발생했다. 이 중 절반에 가까운 25명이 2일 오후 1시30분 이후 양성판정을 받았다.
오후 확진자 25명은 김해 11명과 창원 8명, 양산 6명으로 창원시와 김해시 확진자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이들 모두 지역감염 사례다.
특히 가족이나 지인 간 감염과 확진자와 접촉한 경우가 많았으며, 김해 유흥주점Ⅱ 관련 확진자도 추가돼 누적 240명이 됐다.
이로써 2일 오후 5시 기준으로 경남의 누적 확진자는 총 7366명으로 증가했으며, 이 중 20명이 사망하고 1010명이 병원 또는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