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2021 경남고성군수배 전국당구선수권대회」가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고성국민체육센터와 역도경기장에서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대한당구연맹이 주최하고 경남당구연맹이 주관하며, 캐롬, 포켓, 스누커, 잉글리시빌리아드 4개 종목에서 일반부와 학생부 전문선수 300여 명이 출전한다.
안전을 위해 참가자 전원은 대회 3일 전 코로나19 검사 실시 후 음성 결과를 받아야 참가가 가능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지침에 따라 대회장 참가 인원을 50인 이내로 제한하는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이번 대회를 개최한다.
무관중 대회로 개최되는 만큼 주 경기장인 국민체육센터 경기는 유튜브로 생중계되고 방송경기장인 역도경기장 경기는 빌리어즈TV를 통해 주요경기가 생중계된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대한민국 당구가 이번 대회를 통해서 발전하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