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고 진주 경상국립대학교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아오던 80대 환자가 17일 사망했다. 이로써 경남의 누적 사망자가 23명으로 늘었다.
또 17일 오후 5시 기준으로 경남에서는 16일 오후 5시 대비 106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17일 오후 1시30분 이후 오후 5시까지 창원 30명을 포함해 59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는 등 17일에만 94명이 추가됐다.
이들 59명은 모두 지역감염이다. 도내 확진자 접촉이 39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이 3명, 창원 소재 마트 관련 1명, 수도권 관련 1명이고 15명은 조사 감염경로를 조사중이다.
특히 남창원농협 관련 1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69명으로 증가했으며, 격리 중 증상발현으로 양성판정을 받은 사람도 많았다.
이로써 경남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8995명, 입원 중인 확진자는 1244명, 사망자는 23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