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오는 9월 10일부터 10월 10일까지 31일 간 개최되는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행사장의 기반시설이 이달 말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하병필 도지사권한대행)는 엑스포를 20여일 앞두고 행사장 시설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엑스포 행사장 내 상·하수관 및 노면 포장 등 토목공사는 이미 완료됐고, 입장·전시시설 등의 임시 가설건축공사와 수전설비·전력간선 전기공사 및 CCTV 등 행사장 보안을 위한 통신공사는 이달 말 준공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 4차 대유행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가운데 방역 및 행사장 입장 게이트를 통과하는 유료관람객 관리를 위해 행사장 내 경계펜스를 최소화해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엑스포 행사를 위해 설치된 임시 기반시설들은 행사가 끝나면 모두 철거 및 복구된다.
김종순 엑스포조직위 사무처장은 “엑스포 기간 비대면 콘텐츠 및 야외시설을 확대한 온·오프라인 행사를 병행하고 철저한 방역체계로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엑스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