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경남도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추진 중인 '소상공인 희망 선결제'에 경상남도 경제진흥원도 동참했다.
경남경제진흥원 강성윤 원장은 25일 오후 창원시 성산구 반지동의 한 음식점에서 소상공인 희망 선결제 캠페인에 참여한 뒤,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경남무역 박석모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대유행 확산 및 일부 시・군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격상시행에 따른 매출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을 돕기 위해 업소에 선결제하고, 재방문을 약속함으로써 작은 희망의 씨앗이 되고자 릴레이 형태로 이어가고 있다.
강성윤 원장은 “희망 선결제가 소비진작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공공부문 뿐만 아니라 기업, 단체, 개인 등 많은 분들의 동참을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경제진흥원은 위축된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해 다음 달에는 e경남몰에서 할인 혜택을 통한 소비 활성화 이벤트를 계획 중에 있고, 다양한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 경제진흥원은 지난해 7월 개원한 경상남도 출연기관으로 일자리사업 수행과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사업 등 경남 민생경제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