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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영 경남도의원, 자치경찰위와 여성범죄예방 간담회

박유제 기자 nfnews@newsfreezone.co.kr 입력 2021/08/27 17:34 수정 2021.08.27 17:43
"여성의 범죄안전 인프라, 여성인권 보호정책 발굴에 함께 노력"

[창원=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여성범죄 예방을 위한 경남도의회와 경남자치경찰위원회의 간담회가 열렸다.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김경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7일 김현태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을 만나 여성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안심치안 방안, 여성인권보호 등 여성범죄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경남자치경찰위원회 사무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김윤자 경남여성단체연합대표, 김유순 경남여성회 부설경남여성인권상담소장, 김신정 경남여성인권지원센터소장이 참석했다.

경남도의회 김경영 의원이 여성단체 대표들과 함께 경남자치경찰위원회를 방문, 김현태 위원장과 간담회를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도의회
경남도의회 김경영 의원이 여성단체 대표들과 함께 경남자치경찰위원회를 방문, 김현태 위원장과 간담회를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도의회

간담회 참석자들은 여성인권이 보호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놓여 있고, 해결의 실마리를 제대로 풀지 못하고 있는 마산 서성동 성매매 집결지 폐쇄에 대해 관련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 자치경찰위원회 자문활동에 여성단체가 참여할 수 있는 방안과 함께 향후 여성범죄 예방과 관련된 정책발굴을 위해 여러 여성 단체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김현태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여성단체 대표의 협력제안에 대해 "사회적 약자로 불리는 여성안전 보호를 위한 현장밀착 치안서비스를 발굴하고, 여성도민이 절실히 필요한 정책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영 의원은 “실질적인 여성범죄 예방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자치경찰위원회 자문으로 여성관련 전문가를 참여시켜 좀 더 세밀하게 문제를 다뤄주길 바란다"면서 "여성범죄 예방과 여성인권보호 등을 위해서 자치경찰위원회와 도의회, 여성단체가 현실적인 문제를 고민하고 함께 역할을 만들어 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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