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백두현, 이하 조직위)는 2021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개최 기간 고성군 상권 활력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룡엑스포상품권』을 발행한다.
한국조폐공사를 통해 제작된 『공룡엑스포상품권』은 1만 원권 1종류로 총 10만 매를 발행한다. 상품권 유통은 엑스포가 개최되는 10월부터 시작돼 11월 30일까지 요식업소나 전통시장 및 주유소 등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상품권 지급은 △5만 원 이상 현장권 구매자 △고성 숙박업소에서 숙박한 자 △엑스포에서 진행하는 특별행사 및 이벤트 당첨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 공룡엑스포 상품권이 지역사랑 상품권과 다르고 등록된 가맹점 또한 달라 불편하던 기존의 유통방식의 문제점이 해결되면서 지역 상인들과 소비자들의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상품권을 보유한 가맹점의 정산 기간은 12월 20일까지이며, 엑스포조직위 및 읍·면사무소에 교환 신청하면 신청한 계좌로 지급된다.
엑스포조직위 백두현 위원장은 “2021공룡엑스포는 고성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지역사랑상품권처럼 이용이 쉬운 공룡엑스포상품권 발행을 결정했다”며 “많은 분께서 엑스포뿐만 아니라 천혜의 아름다운 고성 관광을 엑스포 상품권과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