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에 가면 하동세계茶엑스포를 먼저 만나볼 수 있다.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에 참가해 관람객 유치를 위한 엑스포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특히 내년 5월 열리는 2022하동세계차엑스포를 홍보하기 위해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룰렛과 포토존 이벤트를 진행하는 한편, 홍보영상 상영과 리플릿 배부 등을 통해 차엑스포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신창열 하동세계차엑스포 사무처장은 “코로나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어렵게 치러지는 행사인 만큼,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방문하는 내방객들에게 하동세계차엑스포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세계茶엑스포조직위는 국내 유수의 공식여행사 16개 업체를 선정해 관람객 유치에 청신호가 켜졌다. 선정된 여행사는 △(주)하나투어 △(주)모두투어네트워크 △한국드림관광(주) △(주)농협네크웍스 nh여행 △(주)재미난투어 △(주)테마캠프여행사 △(주)로망스투어 △(주)굿모닝여행사 △(주)여행공방 △(주)초록배낭 △(주)아름여행사 △(주)동백여행사 △(유)대부관광여행사 △(주)제인디엠씨코리아 △(주)미래항공여행사 △하동주민공정여행 놀루와(협) 등이다.
공식여행사 중에는 상장사 중 최대 규모의 직원 수를 고용하고 있는 하나투어, 모두투어네트워크 등 국내 대형급 여행사와 국가중요농업유산 탐방여행상품을 개발한 농업네트웍스의 nh여행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공식여행사로 선정된 업체에는 우수여행사 특별지원, 단체관람객 유치와 대량판매에 대한 보상금 지급, 엑스포 관광상품개발을 위한 팸투어, 공식 휘장 사용권 외에도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신창열 사무처장은 “코로나19로 엑스포 홍보와 관람객 유치 활동에 어려움이 있지만 이번에 선정된 공식여행사와 조직위가 앞으로 긴밀히 협조해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관람객 유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하동세계차엑스포는 차(茶) 분야에서 최초의 정부승인 국제행사로 2022년 4월 23일부터 5월 22일까지 30일간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 경남 일원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