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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경남 "향후 집값 오를 것"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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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경남 "향후 집값 오를 것" 53%

박유제 기자 nfnews@newsfreezone.co.kr 입력 2021/10/01 11:47 수정 2021.10.01 12:25
"내릴 것" 17%로 소폭 증가...변화 없을 것 22%
정당지지율 민주당 24% 국민의힘 39% 정의당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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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경남은 전국 평균에 비해 집값 상승에 대한 전망이 소폭 낮은데 반해 내릴 것이라는 전망은 전국평균보다 다소 높았다.ⓒ뉴스프리존DB

[창원=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부산울산경남에서는 향후 집값이 더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반면, 내릴 것이라는 전망은 계속 10%대를 유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전국 만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 향후 1년간 집값이 더 오를 것이라는 전망은 57%, 내릴 것이라는 전망은 14%,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은 21%, 모르겠다거나 응답거절은 8%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 응답자들은 집값이 더 오를 것이라는 응답이 53%, 내릴 것 17%, 변화가 없을 것 22%, 모르겠다거나 응답거절은 8%다.

이는 전국 평균에 비해 집값 상승에 대한 전망이 소폭 낮은데 반해 집값이 내릴 것이라는 전망은 전국평균보다 다소 높은 것으로, 지역의 부동산 경기 전망을 잘 나타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편 전국의 정당지지율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33%, 국민의힘 31%, 정의당 국민의당 열린민주당이 각각 3%, 기타 정당이 1%, 무당층이 26%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에서는 민주당 24%, 국민의힘 39%, 국민의당 4%, 열린민주당 3%, 정의당 2%, 기타정당 1%, 무당층은 26%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한 전국의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로 이뤄졌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포인트다.

보다 자세한 여론조사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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