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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수계 특별주민지원사업 공모 경남 최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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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수계 특별주민지원사업 공모 경남 최다 선정

박유제 기자 nfnews@newsfreezone.co.kr 입력 2021/10/12 10:26 수정 2021.10.12 10:43
양산 배내골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등 7개 시‧군 8개 사업 45억
지역에 맞는 수질개선 및 탄소중립 실현사업 민·관 협업 발굴 쾌거

[창원=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2022년도 낙동강수계 특별주민지원사업에 지역특성에 맞는 수질개선 및 탄소중립실현 사업으로 경남 진주시, 사천시, 밀양시, 양산시, 산청군, 거창군, 합천군 등 도내 7개 시‧군 8개 사업 45억 원이 확보됐다.

낙동강수계 특별주민지원사업은 「낙동강수계 물관리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상수원관리지역 지정 등으로 각종 행위제한을 받고 있는 낙동강 수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수질개선 및 주민 생활개선 등의 효과가 높은 사업을 지원한다.

주요사업으로는 양산 ‘배내골 주민 목욕탕 건립 및 태양광발전시설 설치사업’과 사천 ‘곤명 생태탐방로 꽃바람길 조성사업’ 등이 선정됐다.

양산시 ‘배내골 주민 목욕탕 건립 및 태양광발전시설 설치사업’은 지역 주민숙원사업인 목욕탕을 건립하되, 태양광 발전시설과 공기열 히트펌프 등 친환경설비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사천시 ‘곤명 생태탐방로 꽃바람길 조성사업’과 합천 ‘봉산권역 다빛길(생태둘레길) 조성사업’은 생태관광을 통한 주민소득증대와 비점오염저감을 위한 친환경 투수포장, led 가로등 설치 등이다.

산청군 ‘생초면 내동·추내마을 상·하수도 개량사업’은 노후화된 소규모 수도시설 개량사업을 통해 주민복지 증진을 도모함과 동시에 미처리 오수를 하수처리시설로 이송·처리하는 상류지역 수질개선 사업이다.

정석원 도 기후환경산림국장은 “이번 특별지원사업의 경우는 지역 주민들의 소득증대 및 복지증진과 동시에 수질개선 및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는 사업이 선정됐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진주시 ‘수곡농산물 유통센터 태양광발전시설 설치사업’과 ‘대평면 주민친화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 조성 사업’ 경남도
진주시 ‘수곡농산물 유통센터 태양광발전시설 설치사업’과 ‘대평면 주민친화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 조성 사업’ ⓒ경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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