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경남 고성군의 사회적경제기업 민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워크숍이 지난 13일부터 28일까지 고성청년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사회적경제기업 대표자 및 종사자들이 참여하고 있는 이번 워크숍은 참여 기업간 소통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방안을 도출하고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워크숍 참가자들은 사회적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토론하는 한편, 전문강사에게 디자인·마케팅의 중요성을 배우고 효과적인 홍보기술 등을 습득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고성군 사회적경제기업 간의 상호연대와 협력을 기반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해 향후 고성군 사회적경제가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힘든 시기를 이겨낼 수 있는 동력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 사회적경제기업은 기업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공공의 이익 및 사회적 가치실현을 추구하기 위해 재화나 서비스를 생산, 소비하는 고성군 소재 경제조직이며 현재 28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