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창원시 마산 창동예술촌의 예술작품들이 마산역광장으로 '예술마실'을 나가 시민과 만난다.
이동형 전시프로젝트인
『찾아가는 갤러리: 예술마실』 네 번째 기획전인 이번 <예술마중>은 오는 20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마산역광장에서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찾아가는 갤러리:예술마실’ 프로젝트는 지난 4월과 5월 진해솔라파크에서 『창동예술촌, 봄마실』, 『부림공예촌, 일상의 선물』 展을, 이후 9월에는 람사르문화관 갤러리에서 『주남의 풍경을 담다』 展 총 세 번의 프로젝트를 추진한 바 있다. 마산역 광장을 찾아가는 전시 <창동예술촌, 예술 마중> 展이 올해 마지막 프로젝트다.
이번 전시는 만남과 헤어짐이 있고 마중과 배웅을 하는 많은 시민들이 찾는 기차역의 특수성에 착안해 코로나 시대, 많은 시민들께서 마음껏 여행을 가지 못하는 상황 속에 ‘예술이라는 선물을 들고 당신을 마중 나간다’ 는 컨셉으로 기획된 전시다.
마산역 광장 왼쪽 출입자 통행로 아케이드에 창동예술촌 작가들의 작품을 아트배너의 형식으로 만들어 시민들에게 예술적 감성을 제공할 것이라는 게 창원시 설명이다.
이정근 환경도시국장은 "『찾아가는 갤러리: 예술마실』 은 시민들이 직접 창동으로 찾아가지 않고도 창동예술촌 작가들의 예술작품을 일상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마산역을 들리시면 잠시라도 예술작품을 보면서 행복한 일상충전의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