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전국 최초로 여성 장애인의 기본권 보장을 골자로 한 '경남 여성 장애인 기본조례'를 제정한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김경영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이 제4회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지방자치연구소가 29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21년 제4회 대한민국 위민의정 대상’에서 김 의원은 전국 시도의원 중 36명의 의원을 선정한 위민의정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위민의정대상은 지방의회 발전과 지방의원의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주민들에게 의정활동의 이해도와 협력을 높여 지방의원에 대한 주민의 인식을 제고함과 동시에 의정활동을 우수하게 수행한 지방 의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전국 최초로 여성 장애인의 기본권 보장을 구체화한 '경남여성장애인기본조례'를 제정한 김경영 의원은 경남의 실질적인 성평등 실현을 위해 ‘경남도민 여성의회’를 제안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경영 의원은 "대한민국 위민의정 대상 우수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도민들의 격려와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화력발전소 앞 명덕마을주민들께 영광을 돌리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초심을 잃지 않고 도민들의 기대와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현장중심의 다양한 의정활동을 전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