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1일 오후 5시 기준으로 경남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인 31일 오후 5시 이후 69명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거제가 28명으로 가장 많이 나왔고, 창원 24명, 사천 9명, 진주 3명, 통영 김해 양산 창녕 고성에서 각 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특히 창원소재 의료기Ⅱ 관련 확진자가 이날 오후에만 10명(종사자 7명, 환자 3명)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총 176명으로 늘었다.
거제에서도 의료기관 종사자 2명이 격리중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49명이 됐다.
공룡엑스포가 열리는 고성군에서도 1명의 확진자가 발생, 방역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이 확진자는 도내 확진자 가족이다.
이로써 경남의 누적 확진자는 총 1만3059명으로 증가했으며, 이 중 557명이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