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창원시장을 비롯한 경남도내 지방자치단체장들이 2일 버스업체들에 대한 재정지원을 요청하고 나섰다.
경남시장‧군수협의회는 이날 오후 마산로봇랜드 컨벤션센터에서 제85차 정기회의를 열고 협의회 운영 현황과 건의사항 등을 논의했다.
회의는 허성무 시장의 환영사에 이어 허성곤 협의회장의 개회사, 운영경과 보고, 시군별 건의사항 논의, 홍보 및 협조사항 전달, 공지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대중교통(버스업체) 재정지원 요청 등 9건의 건의사항이 의결됐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최근 코로나19는 지방정부 역할의 중요성을 인식시켜준 계기가 됐다”며 “지방의 재정 자립과 안정을 통해 지역밀착형, 생활밀착형 정책이 국민의 삶 속에 더 깊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고 더욱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는 협의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회의가 끝난 이후에는 ‘마산국화!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국화축제장을 둘러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