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창원의 사회적경제기업 판로 지원과 홍보를 위한 사회적경제 판매장터가 6일 성산아트홀 가로수길에서 열렸다.
사회적경제기업 20개사와 협력기관 10개 기관이 참여한 이날 장터에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직접 보고 체험하여 구매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하는 각종 공연과 당일 구입한 제품 인증샷을 SNS에 올리는 바이소셜 캠페인도 병행 추진돼 시민들에게 사회적경제와 가치소비 문화를 알렸다.
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회장 최웅기)는 △전기난로 120대 △라면 100박스 △백미 10kg 20포대 △마스크 1500개를 지역아동센터에 기탁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으로 행사에 따뜻함을 더했다.
시는 ‘사람중심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운영, 사회적경제혁신타운 착공 등 사회적경제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했으며, 그 결과 398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성장하고 있다.
아울러,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온라인쇼핑몰 ‘누비상회’ 운영 △공공기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우선구매 지원 △‘사회적경제 창업 공모전’ 개최 △사회적경제 크라우드 펀딩 지원 등 사회적경제 판로와 홍보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판로 지원은 매우 중요하다”며 “온·오프라인 판로 지원과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으로 다(多) 가치 행복한 사회적경제 생태계가 지역 내 건실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