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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 요정' 김다현, 하동세계차엑스포 홍보대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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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 요정' 김다현, 하동세계차엑스포 홍보대사 됐다

박유제 기자 nfnews@newsfreezone.co.kr 입력 2021/11/08 10:44 수정 2021.11.08 10:52
청학동 소녀에서 야생차 아씨로

[창원=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하병필 권한대행)는 하동 야생차의 향기와 문화를 전세계에 알리기 위해 '국악 요정' 김다현 트롯 가수를 위촉했다.

지난 7일 저녁 7시 하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경남愛콘서트 무대에서 진행된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김다현 양은 하동의 산, 강, 하늘, 바다, 엑스포, 세계차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이상봉 디자이너의 엑스포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랐다. 청학동 국악소녀로 국민에게 인지도가 높은 김다현 양은 엑스포 조직위원회의 홍보대사 요청에 흔쾌히 수락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내년 열리는 하동세계차엑스포 홍보대사로 위촉된 '국악 요정' 김다현 양 경남도
내년 열리는 하동세계차엑스포 홍보대사로 위촉된 '국악 요정' 김다현 양 ⓒ경남도

최근 ‘그냥 웃자’라는 신곡을 선보인 김다현 홍보대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민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는 힐링과 치유가 필요한 이들에게 자신만을 위한 쉼표라는 선물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엑스포의 슬로건과도 맥락을 같이 하고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김다현 특유의 긍정에너지가 대중에게 무한 감동을 전하고 엑스포 홍보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위촉식에 참석한 하동세계차엑스포 신창열 사무처장은 “전국민에게 친근하게 다가 갈 수 있는 김다현 양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엑스포를 알려 나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윤상기 하동군수는 위촉식에서 “청학동 소녀 김다현 양이 엑스포 홍보대사로 함께 하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하며, 한국을 넘어 전세계에 하동 야생차를 알리는데 앞정 서 주시길 바란다”며 축하말에서 밝혔다.

홍보대사는 위촉식을 시작으로 광고영상 출연, 개회식 등 공식 행사 참석 및 엑스포 개최 기간 중 콘서트 등을 통해 전세계인에게 엑스포를 알릴 계획이다.

한편, 2022하동세계차엑스포는 국내 최초 차를 주제로 한 정부가 승인한 공식 국제행사로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라는 주제로 내년 4월 23일부터 5월 22일까지 30일간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 등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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