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선거 후보자가 주말인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 간 경남 일대를 돌며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12일 오전 국회 앞에서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를 타고 울산으로 이동한 이재명 후보는 오후 3시 울산 중앙전통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울산지역 표밭다지기에 나섰다.
이날 밤 부산으로 이동하는 이 후보는 밤 11시까지 부산시민과 만난 뒤 13일 경남으로 이동, 오후 3시 마산 3·15 의거 발원지 기념관과 마산어시장을 잇따라 방문한다.
이어 거제로 이동해 옥계해수욕장 오토캠핑장에서 열리는 '거제 예비부부와 함께 하는 명심캠프'에 참석한 뒤 다음날인 14일 오전 거제 대우조선소 정문 앞 천막에서 대우조선 매각 반대집회를 이어가고 있는 노조와 시민대책위, 그리고 경영진과의 타운홀 미팅을 잇따라 가질 예정이다.
사천에서는 '매타버스' 안에서 한국항공우주산업 연구원들과 함께 하는 '마자요 토크'를 개최한 뒤 한국항공우주산업을 방문해 경영진과 간담회를 갖는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오후 4시 거창적십자병원에서의 간담회를 끝으로 이번 부산울산경남 민생탐방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