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스프리존]박유제/허정태 기자=15일 오후 5시 기준 경남에서 3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함양 12명을 비롯해 창원 9명, 김해 사천 양산 각 3명, 고성 2명, 진주 거제 창녕 각 1명이다.
특히 경남 함양군에서는 70대 이상 고령층이 무더기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안의면에서 1명이 양성판정을 받은 뒤 나머지 접촉자들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한 결과 안의면에서 9명, 서하면에서 3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확진자가 잇따르자 함양군보건소는 안의면과 서하면민들에 대한 전수검사와 함께 감염경로를 조사 중에 있다.
이로써 경남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1만3850명으로 증가했으며, 이 중 724명이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