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단계적 일상회복 3주일을 앞두고 경남도의회 코로나19 소관 상임위원회인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이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문화복지위원회 박정열 위원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17일 경남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대폭 완화됐지만,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한 지 1주일이 지나면서 경남에서도 50명대의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 의원들은 호소문을 통해 "최근 추워진 날씨에 따른 실내활동의 증가와 고령층 돌파감염자 증가뿐만 아니라, 아동·청소년을 비롯한 미접종자가 아직 남아있고 감염위험에 대한 경계심이 약화된 것도 원인"이라며 일상회복 이전보다 더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마스크 쓰기, 손씻기, 주기적 환기를 비롯해 적극적인 백신접종과 자발적이고 신속한 진단검사 등 세 가지 방역대책에 대한 경남도민들의 참여를 거듭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