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부산 울산 경남에서는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지지율이 10%P 격차를 보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선후보 여론조사 결과 여야 4자 구도에서 부울경 지역의 이재명 후보 지지율은 34%, 윤석열 후보 지지율은 45%로 나타났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2%,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3%, 기타 1% 순이며 14%는 의견을 유보했다.
전국적으로는 이재명 후보 지지율이 31%, 윤석열 42%, 심상정 5%, 안철수 7% 순이며 의견을 유보한 응답자는 14%다.
4자 구도에서의 대선후보 지지율과 호감도 조사는 다소 차이가 있었다. 윤석열 후보에 대한 부울경 호감도 조사에서 '호감 간다'는 35%, '호감가지 않는다'는 58%이고 모르겠다거나 응답거절은 7%로 집계됐다.
이재명 후보에 대한 호감도는 '호감 간다'는 응답이 33%, '호감가지 않는다'는 65%였고 2%는 모른다거나 응답을 거절했다.
부울경 지역 정당지지율을 보면 국민의힘 43%, 민주당 33%, 열린민주당 3%, 정의당 2%, 무당층 20%다.
전국적 정당지지율은 국민의힘 39%, 민주당 29%, 열린민주당 3%, 정의당 4%, 무당층이 21%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포인트이며, 자세한 여론조사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