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박유제 기자= 고성군보건소가 질병관리청이 주최한 2021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수행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5일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상’을 받았다.
고성군보건소는 혈압·혈당 인지율을 높이고 환자 조기 발견을 위해 2021년 건강검진 결과를 활용, 1:1 맞춤형 건강상담을 진행해 왔다.
또 장기화된 코로나19 속에서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의 예방과 완화를 위해 걷기 앱과 카카오톡 플러스를 활용해 걷기의 생활화를 유도하고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교육을 통해 생활지원사와 장애인활동지원사 150명을 혈관지키미로 양성했으며, 어르신 대상으로 월 1회 건강증진교육과 정상혈압과 혈당수치, 심근경색과 뇌졸중 초기증상과 대응 방법에 대해 교육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유도한 점이 인정됐다.
박정숙 보건소장은 “날씨가 추워지면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도가 높아지니 주의를 당부드리며 앞으로도 군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