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박유제 기자= 제2회 주남저수지 사계 사진 공모전 수상작 28점이 선정됐다.
창원시는 주남저수지의 천혜의 자연경관과 야생생물을 주제로 지난 10월부터 약 한달간 187점의 작품을 접수받아 총 28점을 선정했다고 6일 공개했다.
공모전 당선작은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입선 22점 총 28점이다. 금·은·동상 수상자에게는 창원시장상과 함께 각각 50만원, 30만원, 10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이 부상으로 수여됐다. 입선자들에게는 온누리상품권 5만원이 주어졌다. 시상식은 코로나-19의 재확산 및 변이 바이러스 출현으로 비대면으로 이뤄졌다.
당선된 작품 28점은 12월 중 주남저수지 람사르문화관 갤러리에서 약 2개월간 전시될 예정이다.
올해로 2회째인 주남저수지 사계 사진 공모전은 연간 100만명 이상의 주남저수지 탐방객이 축적하고 있는 다양한 이미지데이터를 활용하여 동양 최대의 철새도래지로서의 생태적 가치를 제고하고 홍보 및 교육자료를 구축하기 위해 매년 가을에 개최된다.
문용주 주남저수지과장은 “코로나-19의 확산과 공모전의 시작이 겹치면서 1회·2회 모두 비대면 시상식으로 진행되어 안타깝다”며 “사진 공모전에 소중한 작품을 응모해 주신 분들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