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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년 연속 감염병 예방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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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년 연속 감염병 예방 우수기관 선정

박유제 기자 nfnews@newsfreezone.co.kr 입력 2021/12/12 14:05 수정 2021.12.12 14:14
고성․함양․합천군도 우수기관에 선정돼
질병관리청 주관 2021년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행태 실태 평가

[경남=뉴스프리존] 박유제 기자= 경남도와 고성군, 함양군, 합천군이 질병관리청 주관 '2021년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행태 실태조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남도는 2년 연속 선정이다.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행태 실태 평가’는 손씻기, 기침예절 등의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 및 홍보활동과 사업추진 효과 및 지속가능성을 평가해 감염병 예방관리의 추진방향과 위기대응 역량 강화 방안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광역자치단체 4개 시․도, 기초자치단체 18개 시․군․구를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경남도청 청사 현판이 '더 큰 경남 더 큰 미래'로 바뀌었다. 27일 교체된 현판은 경남의 미래 발전에 대한 지향성을 나타내기 위한 도정 운영방향과 도내 18개 시·군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선의 형태를 표현한 다이아몬드 형태로 구성돼 있다. 경남도
경남도 청사 ⓢ뉴스프리존DB

경남도는 ▲경남도감염병관리지원단,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창원대 등과 협력해 전 도민 대상의 손 씻기 홍보 운동(캠페인)과 ▲공무원‧의료기관 종사자‧요양기관 시설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교육을 실시한 것이 좋은 점수를 받아 대구, 경북, 대전과 함께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년 연속 표창을 받았다.

특히 도는 경남 온라인 홍보대사 '슭곰'을 활용하여 코로나19 예방수칙 동영상을 자체 제작해 공영방송과 인터넷 유튜브 등으로 송출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행정명령 시행 및 단계별 생활방역수칙 홍보를 다각적으로 실시했다.

기초자치단체에서는 고성․함양․합천군이 코로나19 대응 및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추진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최근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하는 등 급증하는 추세에 있어 개인방역수칙 실천, 예방접종, 감염병 예방 교육 및 홍보의 중요성이 더욱더 커지고 있다.

권양근 도 복지보건국장은 “손 씻기, 기침 예절, 사회적 거리두기 및 마스크 착용 등은 코로나19 및 지역사회의 감염병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면서, “앞으로도 전 시‧군 및 유관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관리 행태가 전 도민의 생활 속으로 널리 스며들 수 있도록 예방 및 홍보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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