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박유제 기자= 진단검사 건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토요일과 일요일, 경남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만에 238명 발생했다.
토요일인 11일 오후 5시 이후 일요일인 12일 오후 1시30분까지만 107명이 발생한데 이어, 12일 오후 5시까지 131명의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지역별로는 창원 59명, 양산 57명, 김해 39명, 진주 27명, 통영 11명, 함안과 창녕 각 7명, 거제7명, 밀양 5명, 거창 4명, 하동 3이다.
김해소재 어린이집과 요양병원, 통영소재 학교, 사천소재 보습학원, 함안과 양산소재 목욕탕 등에서 추가 확진자가 이어졌다.
이로써 함안 소재 목욕탕 관련 누적 확진자가 총 68명으로 늘었고, 통영 소재 학교 관련 누적 확진자도 19명으로 증가했다.
12일 오후 5시 기준 경남의 누적 확진자는 총 1만6913명이며, 이중 1726명이 입원치료를 받고 있고, 사망자는 61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