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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청렴도 2등급...서울시의회 5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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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청렴도 2등급...서울시의회 5등급

박유제 기자 nfnews@newsfreezone.co.kr 입력 2021/12/16 15:25 수정 2021.12.16 15:40
국민권익위 청렴도 평가 결과 한단계 상승

[경남=뉴스프리존] 박유제 기자=경남도의회 청렴도가 지난해 3등급에서 2단계로 한단계 상승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평가한 2021년도 지방의회 청렴도 측정 결과 경남도의회는 의정활동 부문이 지난해 3등급에서 올해 2등급으로 올랐다.

경남도의회 종합청렴도가 2등급을 받았다. 뉴스프리존DB
경남도의회 종합청렴도가 2등급을 받았다. ⓒ뉴스프리존DB

특히 의회운영 부문에서는 지난해 4등급에서 두 단계 오른 2등급을 받으면서 종합청렴도가 2등급을 달성했다.

올해는 전체 17개 광역의회 중 종합청렴도가 1등급을 달성한 기관은 없지만, 전남도의회와 충남도의회는 의회운영 부문에서 1등급을 받았다.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은 광역의회는 경남도의회를 포함한 7곳이며, 3등급 3곳과 4등급 6곳이다.

서울시의회는 지난해에 비해 두 단계가 내려가면서 유일하게 5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청렴도는 직무관련공직자, 단체 및 전문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의정활동에 대한 부패 인식·경험, 의회운영의 예산·부패 통제와 관련된 총 21개 항목에 대한 전화 및 온라인 등을 통해 종합적으로 산출됐다.

경남도의회 김하용 의장은 “청렴도가 지난해 대비 향상된 것은 모든 직원과 의원들이 함께 합심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도민에게 신뢰 받는 경남도의회가 될 수 있도록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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