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박유제 기자=올해 경남의 농업과 농촌 발전에 기여한 11개 우수기관과 유공자 14명이 표창을 받았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재민)은 ‘2021년 농촌진흥사업 시상식’을 개최하고 가장 우수한 성과를 낸 의령군농업기술센터에 도지사 상패와 3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우수상인 함안군이 200만 원의 상금을 받았으며, 밀양시, 사천시, 진주시 3개 시군농업기술센터가 우수상을 받아 각각 상패와 100만 원씩의 상금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2021년도 강소농 성과보고회도 함께 열렸는데, 김해시농업기술센터가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상금 200만 원을 받았으며, 우수상에는 진주시농업기술센터가 선정돼 1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강소농 분야 유공공무원과 우수 농업인 시상에서는 문다빈(산청군농업기술센터)지도사, 윤성심(함양군농업기술센터) 주무관이 각각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또 이정옥(창원시강소농연합회)씨, 백종명(사천시강소농연합회)씨, 채민성(밀양시강소농연합회)씨, 윤상임(거창군강소농연합회)씨 등 4명의 농업인이 도지사 표창장을 받았다.
우수 품목농업인연구회에는 김해시 품목농업인연구회(회장 김진욱)가 도지사상을 획득했다.
농촌지도사업분야 유공공무원과 우수 농업인 시상에는 이향이(의령군농업기술센터) 주무관, 홍선교(창녕군농업기술센터) 지도사, 전기석(남해군농업기술센터) 지도사 등 3명의 공무원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또 강대훈(함안군)씨, 이인석(고성군)씨, 권형준(하동군)씨, 김만수(산청군)씨 등 4명의 농업인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정재민 농업기술원장은 축사를 통해 “한 해 동안 경남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과 공직자들의 땀과 노력으로 일군 성과에 축하를 드리며, 올 한해 노력한 결과를 밑거름으로 내년에도 활력 넘치는 농촌 지도사업 설계를 위한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