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박유제 기자= 고성군 드림스타트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1년 드림스타트 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22일 개최된 ‘2021년 드림스타트 사업 보고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기관 표창 선정은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 전반에 대해 △조직구성 △통합사례관리 △지역사회 협력 △대상자 및 연계 기관 만족도 등 4개 분야 10개 영역 28개 지표 및 우수사례관리 경진대회 결과를 통해 이뤄졌다.
고성군은 각 분야에서 모두 좋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대상자 및 연계 기관 만족도 △통합사례관리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로 기관 표창에 선정됐다.
또한 지난 2014년 우수기관 선정 이후 철저한 평가계획을 수립·실행하고 적극 행정의 실현으로 7년 만에 다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에 의미를 더했다.
군 관계자는 “2021년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고성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 드림스타트는 2013년 6월 신설됐으며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3명의 아동통합사례관리사들이 114가구 164명의 사례관리를 담당하면서 대상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군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