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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데이터 기반 디지털 철기시대 선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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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데이터 기반 디지털 철기시대 선도할 것"

박유제 기자 nfnews@newsfreezone.co.kr 입력 2021/12/22 14:21 수정 2021.12.22 14:38
혁신데이터센터 구축사업 기술세미나에서 밝혀

[경남=뉴스프리존] 박유제 기자= 성산패총 야철지가 있고 우리나라 기계산업의 중심인 창원시가 혁신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철기시대를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22일 창원 리베라 컨벤션 연회장에서 열린 ‘혁신데이터센터 구축사업 기술세미나’ 행사장에서 창원시 류효종 스마트혁신산업국장이 창원시 산업발전 방향을 설명했다.

창원시 산업 발전 방향을 설명하고 있는 창원시 류효종 스마트혁신산업국장 창원시
창원시 산업 발전 방향을 설명하고 있는 창원시 류효종 스마트혁신산업국장 ⓢ창원시

기업인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에 나선 류효종 국장은 도구의 발달과 산업혁명 등을 통해 인류와 산업의 발전 과정을 설명하고, 이를 토대로 창원시 산업이 발전해 나아갈 방향을 소개했다.

류 국장은 먼저 일찍이 철기문화를 꽃피워 온 창원의 과거와 산업혁명을 거쳐온 엔진도시로써의 창원의 역할을 설명하고, 스마트그린산단 선정,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 강소연구개발특구 등 국가 공모 특구 지정과 재료연구원 승격,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 연구기관의 잇따른 유치에 따라 바야흐로 창원이 디지털 철기시대를 맞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수소산업특별시 지속추진과 DNA(Data, Network, AI) 기반의 전략산업 추진으로 디지털 철기시대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창원 소재 유수한 기업들과 혁신 기업인들과 함께 창원국가산단을 대한민국 대표 생산기지로, 미래는 AI와 ICT가 융합된 디지털 철기시대를 선도할 창원시의 비전도 제시했다.

류효종 스마트혁신산업국장은 “최근 창원국가산단 가동률 및 생산액이 반등하고 주요 경제 지표가 상승하고 있다”며 “제조 데이터를 기반으로 디지털 철기시대를 창원이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기업인들의 혁신 역량을 모아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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