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박유제 기자= 22일 오후 5시 기준으로 경남에서는 창원시와 양산시를 중심으로 220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창원소재 의료기관Ⅴ 관련 확진자가 4명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71명으로 증가했고, 거창 소재 고등학교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도 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20명으로 늘었다.
창원 소재 요양시설 관련 확진자도 1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34명으로, 양산 소재 교육시설 관련 확진자는 8명이나 추가돼 누적 38명이 됐다.
김해 소재 요양병원Ⅱ 관련해서도 1명이 양성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확진자가 58명으로 증가하는 등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다.
이로써 경남의 누적 확진자는 총 1만6633명이고 이 중 71명이 사망하고 2191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경남도내 병상가동률은 22일 오후 5시 기준으로 전체 1534개의 병상 중 1091개 병상이 사용되고 있어 가동률은 71.1%에 달하고 있다.
특히 중증환자 가용병상 109개 중 85개 병상이 사용중이어서 사용가능한 병상이 24개에 불과한 상황이다. 위중증 환자는 현재 26명이다.
경남도 방역당국은 "22일부터 삼성창원병원 중증병상 4개를 추가 운영하고 있고, 23일부터는 창원 연세병원 전담병상 3개를 추가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